목록삼국지 (2)
中 삼국시대에 인터넷이 있었다면… 유비 : 각종 뻘글에 다 낚임. 별별 사이트에 다 가입하고 도배글 충실히 복사. 관우 : 메일 정도는 보낼 줄 아나 큰 흥미 못느낌. 가끔 무기 사이트 드나듬. 장비 : 관심 없음. 배우래도 안배우며 그 시간에 술이나 먹는게 낫다고 생각함. 제갈량 : 온라인의 각종 대세며 구석구석까지 꿰뚫고 있으나 절대 리플 안남김. 싸이에 방명록 없음. 방통 : 싸이에 프로필만 있음. 프로필문구 제대로 간지남. 서서, 사마휘가 가끔 들림. 조조 : 웬만한 시스템은 모두 알고 있으나 많은 시간 할애 안함. 가끔 안되겠다싶은 댓글 보면 ip 추적하여 전위, 허저 배치. 사마의 : 제갈량과 비슷하지만 도저히 안되겠다싶은 자와는 익명으로 대판 싸움. 손권 : 제갈근과 1촌. 싸이에 빠짐. 주..
출사표(出師表)제갈공명(諸葛孔明)선제창업미반(先帝創業未半) 이중도붕조(而中道崩 ) 금천하삼분(今天下三分) 익주파폐(益州罷弊) 차성위급존망지추야(此誠危急存亡之秋也) ▶ 선제, 창업한 지 반도 안 되어 중도에 붕어하셨다. 이제 천하가 셋으로 갈리어 익주가 피폐해졌으니, 진실로 위급 존망의 때다. 연시위지신(然侍衛之臣) 불해어내(不懈於內) 충지지사(忠志之士) 망신어외자(忘身於外者) 개추선제지수우(蓋追先帝之殊遇) 욕보지어폐하야(欲報之於陛下也) ▶ 그러나 모시는 신하들 안에서 게을리 하지 않고, 충성의 뜻을 지닌 무사들이 바깥에서 국토를 보위한는 것은 대체로 선제의 특별한 대우를 입어 이것을 폐하께 갚고자 하는 것이다. 성의개장성청(誠宜開張聖聽) 이광선제유덕(以光先帝遺德) 회홍지사지기(恢弘志士之氣) 불의망자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