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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치 않게 신청했다가 퇴근을 하고 바로 가서 들었다. 강단에 거 계신분이 곽윤섭사진기자님. 앞의 머리큰 사람은 옆에 애인이랑 특강은 안듣고 애정행각만 벌이다가 두번째 시간도 듣지 않고 가버렸다...몹쓸..ㅡㅡ; 특강이 끝나고 추첨을 해서 상품을 줬는데 난 'MAGNUM KOREA'라고 찍힌 뱃지를 받았다. 설문 조사서를 보고 주던데 1등된 사람은 이번 매그넘코리아 사진집을 받았다.(정가는 10만원) 참가 하는데 의의를 두었기 때문에 상품에 그리 연연하지 않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모자란 지식을 채울수 있어 보람이 있었던 시간이었다.
멋지다. 이런 작품을 위해 그는 그렇게 몸이 망가지는데도 카메라를 놓지 않았구나. 무엇인가를 위해 몸을 헌신 할수 있을정도의 정신이라면 무슨일이든 하지 못하는 일이 없겠다.
http://zine.media.daum.net/mega/h21/200703/27/hani21/v16184915.html?_right_TOPIC=R9 요사이 필름을 쓰는 사람들은 그냥 디지털에 질려 있을뿐이다. 현상.인화의 귀찮음은 다 알고 있으면서도 그냥 단지 필름의 느낌과 필름을 감는 소리에 중독되어 있는것이다. 그냥 사진을 좋아하고 재미있어하고 즐기면 그걸로 된거다.
작년에는 이래 저래 시간이 조금 있어서 공부를 했다. 사진 뒤지다가 나온것 ...메톨...ㅎㅎ
한동안 조금 넉넉하게 쓸수 있겠군.유통기한 지난 필름이 몇롤 있는데 나중에 크로스 한번 해봐야겠다.. 그리고 현상 준비도 완료 됐고,이제 테스트만 해보면 되겠네.
추천도서!! 사진찍으시는 분들은 한번즈음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책. 얇지만 사진에 대한 아주 중요한 얘기들이 적혀 있다. 어쩌면 저기에 있는 글 처럼 나 조차 이제까지 그런식으로 사진을 찍어 왔는지도 모른다. 테크닉적인 요소가 아닌 사진에 대한 근본적 접근 방법을 설명 했다고나 할까. 읽으면서 그렇구나 그랬었구나 하는 말들을 계속 되뇌었으니까..
---------------------- 웹서핑 하다가 어디서 퍼왔는데 거기도 출처가 없다. 그냥 펌이라고만 있을뿐 아주 유용한 정보라 스크랩 해둔다..